[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tvN '롤러코스터'가 다시 부활한다.

15일 CJ ENM 측에 따르면 tvN '롤러코스터'가 '롤러코스터-리부트'란 이름으로 7년 만에 돌아온다.

현재 제작진은 출연진을 물색하며,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방송은 9월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롤러코스터-리부트'는 'SNL 코리아9', '박나래쇼' 등을 연출한 권성욱 PD가 맡으며 또다시 시청자의 웃음보를 건드릴 예정이다.

2009년부터 시작됐던 '롤러코스터'는 '남녀 탐구생활', '푸른 거탑', '여자가 화났다', '막장 동화 극장' 등의 코너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신선한 콘텐츠에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출연진이었던 정가은, 정형돈, 최필립에게도 호응을 보냈다.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던 '롤러코스터'가 이번에는 어떤 재밌는 코너로 돌아올지 시청자의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