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백지영 표 슬픈 발라드가 공개된다.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백지영의 신곡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가 공개된다.
백지영의 이번 신곡은 이별 후의 상황을 현실 그대로 풀어낸 곡이다. 마치 말하듯 들리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곡에는 '이별 감성 장인'인 백지영의 슬픈 목소리가 잘 담겨있다.
신곡 발매에 앞서 소속사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백지영은 덤덤하면서도 이별의 감성을 아프게 그려 눈물샘을 자극했다.
백지영은 허스키하면서도 쓸쓸한 목소리로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라는 가사를 곱씹 듯 불러나갔다.
'난 많이 구차하지만 네 마음을 돌릴 수 있다면, 다시 날 사랑하게 할 수 있다면, 내가 그대를 기다릴게요'라는 가사는 이별한 이의 감성을 대변해 짙은 감동을 안겼다.
청아한 미성으로 올라간 깔끔한 고음은 벌써부터 듣는 이에게 '귀르가즘'을 선사했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모두를 빠져들게 한 백지영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를 하단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