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신박한 정리' 박나래가 절친 정주리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3일 tvN '신박한 정리'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회 예고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 개그우먼 정주리의 집에 방문한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주리는 "물론 행복하지만 힘든 건 어쩔 수 없다"라며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집을 공개했다.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 정주리의 집은 아이들의 장난감, 책, 각종 옷가지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신애라는 "정주리 씨가 지금 한계에 도달한 것 같다"라며 집 정리를 도왔다.
이후 깨끗해진 집을 본 박나래는 "눈물 날 것 같다"라며 정주리를 껴안았다.
박나래는 함께 활동했던 절친 정주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자 울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4월 tvN '김창옥쇼'에 출연한 정주리는 "개그 무대가 너무 그립다. 회의하려면 4~5번 나가야 하는데 독박 육아 중에 가능할까 싶다. 누가 나와 개그를 짜려고 하겠나"라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정주리가 출연하는 tvN '신박한 정리'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