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이상엽♥이민정 눈물의 재회로 시청자 마음 후벼판 어제자 '한다다' 엔딩 장면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과 이민정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윤규진(이상엽 분)과 송나희(이민정 분)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규진은 자신이 진료를 본 아이가 급성심근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사실에 자책했다.


보호자는 아이가 중환자실에 실려가자 윤규진에게 책임을 떠넘겼고, 윤규진은 자신에 대한 비판 기사가 나오면서 위기를 맞았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송나희는 윤규진이 보호자에게 아이의 상태가 심각해지면 다시 병원으로 와야 한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보호자는 들은 적 없다며 시치미를 뗐고, 송나희는 병원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증거 자료를 수집했다.


그렇게 윤규진에 대한 정정 기사가 나오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윤규진은 아이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계속해서 아이가 있는 중환자실을 찾아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였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때 보호자가 윤규진에게 자신이 잘못했다며 사과했고, 송나희가 상황을 어떻게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설명했다.


이후 송나희는 이정록(알렉스 분)이 제안한 미국행을 고민했지만, 윤규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결국 이정록과 이별을 택한 송나희는 곧바로 윤규진에게 달려갔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송나희와 윤규진은 엇갈림 끝에 재회했고, 윤규진은 "나 안 될 거 같아. 네가 뻔뻔하다고 욕해도 좋은데 나 너 못 보내겠다"라며 "아무 데도 가지 마라 제발"이라고 애원했다.


송나희는 윤규진에게 달려가 품에 안겼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채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은 시청자의 마음을 울림과 동시에 이들의 관계가 급변하게 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Naver TV '한 번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