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하지 못하고 '집콕'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갓겜' 테일즈런너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15년의 테일즈런너 역사를 추억할 수 있는 '기억의 방'이 업데이트되고 초보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늘어난다.
지난 8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테일즈런너에 앞선 15년의 테일즈런너 역사를 추억할 수 있는 '기억의 방'을 업데이트하고 초보자들의 혜택을 강화했다고 공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공원 NPC들의 퀘스트들을 수행하고 동화나라의 연대기를 회상할 수 있는 공간, '기억의 방'이 추가됐다.
유저들은 지난 15년 동안 함께 했던 동화나라의 여러 캐릭터들로부터 미션을 받아 메모리얼 코인, 시간의 포자, 신규 카드 10종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억의 방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뒤 엘림스 스마일을 만나 '입장하기'를 눌러야 한다.
기억의 방 입장 시 여러 공간을 유저가 직접 돌아다닐 수 있으며 지금까지 테일즈런너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이벤트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일명 '뉴비' 유저들을 위한 개선 방안도 추가됐다.
병아리 채널에 입장할 수 있는 조건을 '엔젤윙 부츠' 이하로 내려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병아리 채널의 UI를 개선했고 초보자에 대한 보상도 실효성 있는 아이템들로 바꿨다.
나아가 기존 병아리 채널에만 존재하는 '스피드 테일' 맵들의 기능을 개선해 무한 대시 기능을 추가했고 1등 도착 이후 남은 전원에게 '분노'가 자동 적용되도록 했다.
신규 아이템도 생겼다. '휴몽의 뽑기판'을 통해 아기곰 펫인 '쁘띠베베'를 비롯해 5종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휴몽 추억의 뽑기판'에서는 지난해 판매됐던 인기 아이템 시리즈를 받을 수 있다.
'메모리얼 캡슐 기계'에서는 기억의 방 퀘스트 완료 후 획득할 수 있는 메모리얼 코인으로 '메모리얼 크라운' 등 5종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밖에서 뛰어놀지 못해 고민이라면 지금 테일즈런너에 접속해 신나게 달려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