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이연희가 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9일 SF8 '만신' 측은 주인공 이연희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만신'은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인공지능 운세 서비스 만신을 맹신하는 사회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이연희는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나서는 인물 '선호'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이연희는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것은 물론 생애 첫 탈색에 도전하고 주근깨 분장을 하는 등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기존에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연희는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그런 점에서 '만신'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작품이어서 굉장히 재밌게 촬영했다"고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최근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를 통해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낸 이연희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활약을 보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연희가 참여한 SF8은 기술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미래 인간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내일(10일) 웨이브(wavve)에서 선공개되며, 오는 8월 MBC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 6월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새 신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