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저 여자 얼굴 봅니다!"

인터뷰나 방송에서 밝히는 스타들의 이상형은 아주 다양하다.

이때 대부분의 스타들은 이성을 볼 때 얼굴이 아닌 심성을 본다고 이상형을 고백한다.

하지만 이성을 사귈 때 상대의 비주얼은 만남을 이어가는 부분에 있어서 중요한 조건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연예인이라는 이미지를 생각해 에둘러 말하지 않고 "난 얼굴 본다"라고 솔직하게 이상형을 고백한 스타들을 소개한다.

1. '엑소' 디오

엑소 디오는 데뷔 초창기 슈퍼주니어 신동이 진행한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이상형에 솔직하게 대해 밝혔다.

이날 대부분 엑소 멤버들은 '아담하고, 웃을 때 예쁜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디오 역시 "웃는 게 예쁜 여자"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얼굴이 예쁜데 웃을 때도 예쁜 여자랑, 못생겼는데 웃을 때만 예쁜 여자 중에 어느 쪽이 더 이상형에 가깝냐"란 DJ 신동의 짓궂은 질문에 "예쁜데, 웃을 때도 예쁜 여자"라고 솔직하게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 이승기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와 게릴라 인터뷰 중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당시 이승기는 여자를 볼 때 어디부터 보냐는 질문에 "얼굴을 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이승기는 "많이 외롭다"라며 '솔로'라고 밝혀 여성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3. 이제훈

배우 이제훈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센스 있고 예쁜 여성이 이상형이라 밝혀왔다.

이제훈과 의경 생활을 같이 했다는 동료 배우 신기현도 이런 이재훈의 이상형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신기현은 과거 bnt 인터뷰에서 "제훈이 형이 솔로가 된지 정말 오래됐다. 모든 남자들이 그렇듯이 제훈이 형도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4. 이동욱

배우 이동욱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동욱은 "잘 먹는 여자를 좋아하고 지혜로운 눈을 좋아한다. 저랑 대화가 잘 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외모는 예뻤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5. '위너' 김진우

위너 김진우는 데뷔 초부터 팬들에게 "예쁜 여자가 좋다"고 말해온 바 있다.

김진우는 과거 스포츠동아와 인터뷰를 통해 "여자를 만나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라고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히며 이상형으로 배우 문채원으로 꼽았다.

이에 기자가 "예쁜 여자 좋아하나 보다"라고 질문했고, 김진우는 "내 이상형이 예쁜 여자인 건 팬들도 다 안다"라며 "문채원 님은 드라마 '굿닥터' 때부터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6. '슈퍼주니어' 이특

슈퍼주니어 이특은 어린 시절엔 '외모'가 이상형 조건 중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고 밝혔다.

이특은 데뷔 초창기에 KM '소년소녀 가요 백서'에 출연해 "어릴 땐 여기도 예뻐야 하고 저기도 예뻐야 하는, 외모적인 부분을 가장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특은 나이가 먹으면서 외모만큼 서로 통하는 느낌도 중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