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코로나19 국내 유입 5달 만에 '첫 확진자' 나온 경기도 여주시

여주시청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코로나 청정지역 여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오전 여주시는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여주시에서 여주 1번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여주 1번 확진자는 오학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의정부 50번 확진자와 골프를 치던 도중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 의료원 이천 병원에 입원 중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번 확진자로 인해 여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한 이후 첫 확진자를 기록하게 됐다.


4일 10시 기준 여주시는 53명의 자가격리자가 있었지만 그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여주시는 여주 1번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 소독을 완료했으며 역학조사를 거쳐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상세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1번 확진자의 발생으로 여주시는 코로나19 청정지역에서 제외됐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연천군이 유일한 코로나19 청정지역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