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어린 나이에 병 걸려 고생하는 팬 눈앞에 짠하고 나타나 응원해준 '천사' 스타 6

왼쪽부터 가수 청하, 개그맨 이진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눈부신 외모를 지닌 스타 중 몇몇은 미모만큼이나 아리따운 마음씨를 자랑한다.


이들은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펼치다 팬들에게 포착돼 각박한 사회에 훈훈함을 안긴다.


특히 그들 중 극소수는 몸이 아픈 어린 팬을 직접 찾아가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해 뭉클함을 전하기도 한다.


하루하루 아픈 몸 때문에 고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대면하는 것만큼이나 행복한 일이 있을까.


병마와 싸우는 어린 팬에게 세상 가장 큰 행복을 안겨준 스타를 한데 모아봤다.


1. 청하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Instagram 'chungha_official'


미모만큼이나 아리따운 속마음을 자랑하는 가수 청하가 첫 주인공이다.


과거 청하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이수현 양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만났다.


자신의 팬인 이수현 양을 콘서트 현장과 대기실에 초대한 청하는 가수가 꿈이라는 그의 말에 함께 'PICK ME'를 추고 응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2. 이수지



Instagram 'comediansuji'


개그우먼 이수지도 어린이 팬을 위해 남모를 선행을 펼쳤다.


최근 한 팬의 고백으로 인해 밝혀진 이수지는 뇌종양 수술을 받은 어린이 팬을 응원하기 위해 한걸음에 병원으로 향했다.


병마와 싸우는 작은 팬을 위해 동료 개그맨과 함께 병원을 방문한 이수지는 아이에게 따뜻한 힘을 안겼다.


3. 이진호



온라인 커뮤니티


넘치는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맨 이진호도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린이 팬을 응원했다.


지난해 이진호는 악성 뇌종양 수모세포종을 앓는 어린이 팬 보호자의 부탁에 직접 병원을 찾았다.


병원을 방문한 이진호는 아픔을 겪는 어린 환자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4. 톰 홀랜드



Facebook 'KSNUH'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배우 톰 홀랜드도 어린이 팬을 찾았다.


지난해 7월 예고 없이 서울대학병원에 들른 톰 홀랜드는 수많은 어린이 팬을 만났다.


영화 속 복장을 입은 그는 시그니처 포즈까지 취하며 아이들을 환히 웃게 했다.


5. 존시나



WFLA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는 스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전설의 레슬러 존시나다.


지난 5월 3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지역 TV 'WFLA'는 프로 레슬러 존 시나가 병에 걸린 어린 팬을 찾아가 응원한 소식을 보도했다.


빌름스 종양이라는 신장암을 앓는 팬을 찾은 존 시나는 WWE 타이틀 벨트부터 완장과 모자 등을 선물해 팬의 마음에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