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마블의 영원한 캡틴 크리스 에반스가 마블을 향한 속내를 고백했다.
최근 해외 언론 백스테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크리스 에반스는 애플 TV 시리즈 '제이콥을 위하여' 홍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이콥을 위하여'에서 크리스 에반스는 급우를 살해 사건에 연루된 아들 제이콥(제이든 리버허 분)을 구하려 필사의 노력을 하는 검찰 소속 전직 검사 앤디로 출연한다.
마블에서의 캡틴 아메리카처럼 상징적인 역할을 맡게 된 그는 시청자의 기대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크리스 에반스는 자신의 역할이 끝난 마블 시리즈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마블과의 시간을 무척 좋아했다"면서 "벌써 마블이 그립다"고 고백했다.
이어 크리스 에반스는 "하지만 내 창의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줄 완전한 자유를 갖는 것 역시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라며 현재에 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11년 영화 '퍼스트 어벤져'를 시작으로 마블 영화에 출연했다.
이후 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7편의 마블 작품에서 스티브 로저,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