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다시금 인기를 얻기 위해 매섭게 예열 중인 테일즈런너가 여름방학 맞이 신규 아이템을 추가했다.

지난달 24일 테일즈런너는 유저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신규 코스튬 박스 동화나라 2020S/S '패션 코스튬 박스'를 선보였다.

신경 쓰지 않은 듯 무심해 보여도 포인트를 확실하게 주고자 하는 요즘 패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담겨 있다.

이번 패션 코스튬 박스의 대표 아이템은 바로 '클라우디아' 세트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화이트톤의 헤어와 캐주얼함과 유니크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복장이다.

현실의 패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 듯 아주 멋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염색도 가능하다.

같은 컬러의 하이탑 스니커즈와 백팩을 함께 메면 동화나라의 패션왕은 바로 당신일 것이다.

이와 함께 동물 귀 아이템도 추가됐다. 복슬복슬한 사막 여우 귀부터, 쫑긋 깜찍한 다람쥐 귀까지 유저를 귀여운 동물로 만들어 준다.

패션에 독특한 매력 포인트를 주고자 한다면 이만한 게 없다.

이 시국과 아주 찰떡인 다양한 마스크 아이템도 추가된다. 홍대 감성이 '낭낭한' 마스크 아이템들은 검은색 베이스에 다양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패션 코스튬 박스 1개를 사용하면 이 모든 아이템 중 하나를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

원하지 않는 아이템이 나온 경우 교환 상점을 통해 '패션 코스튬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 티켓 두 장을 모아 원하는 아이템으로 다시 교환할 수 있다.

패션 코스튬 박스는 7월 7일까지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추후 안내 전까지 상시 판매로 전환된 상태다.

때문에 7월 7일 이후에는 언제든 판매가 종료될 수 있으니 원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미리미리 얻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