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조건 없이 사랑해주는 '반려견' 모습에 나도 모르게 '오열'하게 되는 감동 영화 6

영화 '베일리 어게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리 곁에 머무르며 말없이 힘을 전해주는 존재가 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따스함을 전해주는 존재는 바로 반려견이다.


끝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반려견은 항상 삶에 큰 위안을 안겨준다.


이런 반려견의 모습을 스크린에 가감 없이 담아내 보고 있으면 오열하게 만드는 영화가 있다.


무한한 사랑을 주는 반려견의 모습으로 마음 깊은 곳에 뭉클함을 전해주는 반려견 영화를 모아봤으니 함께 확인해보자.


1. '환상의 마로나'



영화 '환상의 마로나'


첫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안카 다미안 감독의 영화 '환상의 마로나'다.


2020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환상의 마로나'는 9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마로나(리지 브로체르 분)가 형제를 떠나 인간 주인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조명한다.


마로나의 시선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이 작품은 미처 알 수 없었던 반려견의 마음을 느끼게 해 눈물을 주르륵 흐르게 한다.


2. '콜 오브 와일드'



영화 '콜 오브 와일드'


크리스 샌더스 감독의 영화 '콜 오브 와일드'도 적잖은 감동을 안긴다.


2020년 막을 올린 '콜 오브 와일드'는 1890년대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던 강아지 벅이 납치돼 알래스카로 팔려 가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이기심에 상처를 받았음에도 꾸준히 사람을 애정하는 벅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에 적잖은 감동을 전한다.


3. '더 웨이 홈'



영화 '더 웨이 홈'


찰스 마틴 스미스 감독의 영화 '더 웨이 홈'도 관객의 눈시울을 붉힌다.


2019년 베일을 벗은 '더 웨이 홈'은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귀환을 그린다.


강아지를 키울 수 없다는 사회적 제약 속에 놓인 주인공 루카스(조나 하우어-킹)와 그의 반려견 벨라의 이별과 재회는 눈물을 훔치게 한다.


4. '언더독'



영화 '언더독'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 역시 마음을 찡하게 한다.


2019년 스크린을 빛낸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디오 분)가 유기견 생활 고참 짱아(박철민 분)를 만나는 이야기다.


사랑하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뭉치의 이야기는 아이, 어른을 막론하고 코끝을 찡하게 한다.


5. '베일리 어게인'



영화 '베일리 어게인'


다음은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영화 '베일리 어게인'이다.


2017년 관객을 찾았던 '베일리 어게인'은 견생 4회차를 살 게 된 강아지 베일리의 이야기를 담는다.


4번의 삶에서 사람을 향해 모두 조건 없이 사랑을 전하는 베일리의 모습은 보는 이의 눈물샘을 터트린다.


6. '벨과 세바스찬, 계속되는 모험'



영화 '벨과 세바스찬, 계속되는 모험'


관객의 눈물을 훔치는 마지막 반려견 영화는 크리스찬 두가이 감독의 '벨과 세바스찬, 계속되는 모험'이다.


2017년 극장가를 찾은 '벨과 세바스찬, 계속되는 모험'은 1945년 9월,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세바스찬(펠릭스 보쉬 분)이 충견 벨과 함께 안젤리나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여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아름다운 영화 속 자연경관만큼이나 눈부신 주인공 세바스찬과 벨의 우정은 보는 이의 마음을 촉촉이 적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