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동화 속 한 장면 같은데 'CG' 아니고 손수 만든 '세트장'이었던 방탄 신곡 뮤비 클래스

YouTube 'Big Hit Labels'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탄소년단의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CG와 다름없는 정성 가득한 세트장 클래스를 자랑했다.


지난 26일 방탄소년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정규 4집의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Stay Gold)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테이 골드'에서 멤버들은 아늑한 분위기의 집안 등 다양한 장소에서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이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아름다운 꽃밭을 배경으로 멤버들이 모인 장면이었다.


YouTube 'Big Hit Labels'


Instagram 'nomaaaaaaaad'


판타지 영화 속 한 장면이라고 해도 믿을 다채로운 색감이 가득한 곳에서 멤버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연못 위 커다란 나무와 아름다운 색감의 꽃밭 등은 CG임을 예상케 했지만 이는 오해라는 것이 최근 밝혀졌다.


뮤직비디오 촬영 작업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촬영장은 초반만 해도 나무판자로 가득했지만 점차 나무가 들어오고 잔디와 꽃이 깔리는 등의 변화를 보였다.



Instagram 'nomaaaaaaaad'


마침내 완성된 뮤직비디오 촬영장은 실제 뮤직비디오 속 모습과 상당 부분 흡사했다.


해당 관계자는 사진을 올리면서 "오래간만에 아주 힘들고 더 뜻깊고 결국엔 만족스러웠던 작업"이라고 소감을 밝혀 만만치 않았던 작업 과정임을 암시했다.


최대한 정성껏 세트장을 만들고 사실상 색감 등의 보정 작업만 거친 것으로만 보이는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에 팬들은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며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스테이 골드'는 29일 오후 기준 4,200만 조회 수를 넘기는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Instagram 'nomaaaaaaa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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