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가 직장인의 마음을 저격하는 복지 수준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새로운 사부로 카카오게임즈 대표 남궁훈이 출연했다.

취업준비생 취업 선호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수준 높은 복지를 자랑하는 카카오는 이날 그 명성을 여가 없이 증명했다.

전국 피시방을 돌아다니며 요금 관리 프로그램을 팔거나 택시 기사로 일했다고 밝힌 남궁현 대표는 곳곳에서 직원을 배려하는 마음씨를 드러냈다.

카카오게임즈에는 사무실과 독립된 전화방부터 편의점, 수면실, 만화방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이어 결혼한 직원을 위한 임신 선물 패키지, 자녀 입학 패키지 등이 마련돼 감탄을 유발했다.

남궁훈 대표는 멤버들에게 수제 맥주 기계에서 갓 뽑은 맥주를 전해주며 "해외 경험 중 좋은 추억을 남긴 맥주 기계를 직원과 공유하고 싶어서 들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남궁훈 대표는 복지에 관해 "의식주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집을 사주지는 못하더라고 캠핑카를 대여 서비스를 공유하거나 겨울철이 되면 롱패딩이나 바람막이를 제공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철학으로 직원의 복지에 힘쓰는 남궁훈 대표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남궁훈 대표가 출연한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