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유행 중인 '블리치' 염색.

블리치 헤어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독특한 색을 사용하거나 앞머리 일부만 염색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가능하다.

앞머리만 다른 색깔로 변화를 주는 블리치 헤어는 일명 '더듬이 헤어'라고 불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인기에 힘입어 핫한 스타들도 블리치 헤어에 도전하며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보적인 개성으로 '인싸미' 과시하며 블리치 헤어를 소화한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자.

1. '블랙핑크' 제니

최근 신곡 'How You Like That'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

그는 앞머리만 금발로 물들이는 블리치 헤어를 공개하며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니는 앞머리 부분만 땋거나 높게 올려 묶는 포니테일 스타일에 도전하며 남다른 개성을 과시하고 있다.

2. '트와이스' 채영

트와이스의 멤버 채영은 더듬이 머리를 보헤미안 스타일로 소화했다.

앞머리를 카키색으로 염색한 그는 머리를 양 갈래로 묶거나 머리띠를 이용해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에스닉한 분위기의 무대 의상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여름을 떠올리게 한다.

3. '카드' 전지우

혼성그룹 카드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은 전지우.

그는 앞머리는 물론 머리 중간 부분을 블론드 계열로 탈색해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전지우는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폭발시켰다.

4. 제이미

제이미는 오랜 시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했다.

그는 앞머리에만 탈색 머리를 남기고 뒷머리를 염색하는 방식을 택했다.

강렬한 핑크톤의 헤어스타일에 금발 앞머리가 더해지자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5. '(여자)아이들' 민니

신비로운 음색과 몽환적인 비주얼로 인기몰이 중인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

그는 이마를 가린 뱅 앞머리 중간을 금발로 염색했다.

민니는 매혹적인 미모에 개성 강한 헤어스타일로 팬심을 뒤흔들었다.

5. 슬리피

최근 슬리피는 앞머리를 탈색하며 '인싸'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핑크 제니의 티저 영상 속 한 장면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화로 주목받은 슬리피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트로트 장르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