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요기요, 배달통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서초 사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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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배달통' 등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서울 서초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에 따르면 사옥 내 카페에서 근무하는 외주업체 직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4일까지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회사 측은 확진 판정 직후 사옥의 모든 임직원을 즉시 귀가 조치시키고 건물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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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관계자는 "확진자가 근무했던 기간 내 밀접 접촉자의 경우, 방역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사 필수 대상인 밀접접촉자 이외에도 검사를 원하는 임직원들의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앞으로 2주간 재택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서초 사옥과 교대 사옥에 12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교대 사옥의 임직원들은 정상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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