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신도 '1700명' 있는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서 코로나 확진자 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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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서울시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 신도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6일 방역당국은 관악구 3명, 광명시 1명 등 총 4명의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 교회의 교인은 약 1천700여 명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교회 앞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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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 한복판에 있는 데다가 수많은 교인이 다니는 교회인 만큼 대량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확진자 주거지의 방역이 진행된 상태며 및 동거 가족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왕성교회 신도가 있거나 혹시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외출을 삼가고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겠다.


왕성교회 위치 / 네이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