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아빠에게 집·엄마와 누나에게 쌍수 선물하며 '효도돌' 클래스 인증한 세븐틴 호시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세븐틴 호시가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며 '효자돌'에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박진희, 방송인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호시는 최근 아버지를 울린 사연을 털어놨다.


호시는 "예전에 가정 형편이 좋았을 때 살던 집이 있었다. 그런데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그 집을 나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MBC '라디오스타'


그러면서 호시는 "그런데 이제 그 집을 (최근에) 다시 샀다"며 "그 집에서 저랑 엄마랑 TV를 보고 있었는데 아빠가 눈물을 닦고 계시더라. 추억이 있어서 그 집을 꼭 다시 들어가고 싶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호시는 어머니와 누나에게도 특별한 선물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제 눈이 무쌍인데 엄마 쪽이다. 누나랑 엄마는 눈이 커지고 싶었던 것 같아 쌍꺼풀 수술을 선물했다"고 알렸다.


호시의 남다른 효도 일화를 들은 MC들은 "집과 쌍수면 정말 효자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고 지상렬은 "현대판 한석봉이네"라고 거들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호시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 22일 미니 7집 '헹가래'(Heng:garae)로 컴백해 국내외 음반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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