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호감VS철벽"···반응 확 갈리는 어제자 '하시3' 임한결이 서민재에게 털어놓은 속마음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하트시그널3' 서민재가 임한결의 속마음을 드디어 알게 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제주도 데이트를 떠난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민재의 데이트 상대는 임한결이었다. 오직 임한결만 바라봐왔던 서민재는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서민재와 임한결은 만두전골을 먹은 뒤 스쿠터를 타고 풍차해안도로를 시원하게 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아늑한 분위기의 식당에서 파전에 막걸리를 곁들여 먹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가자 서민재는 "오빠한테 궁금한 게 있어"라며 앞서 데이트에서 임한결이 했던 말을 언급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당시 임한결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뒤 혼란스러운 순간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서민재도 좋지만, 취미가 비슷한 이가흔에게도 관심이 갔던 것이다.


서민재는 "먹고 있는 것들이 쿵하고 떨어진 느낌이었어. 오빠 마음이 그때보다는 덜 혼란스러워졌을까?"라고 물었다.


차분히 생각하던 임한결은 "너를 봤을 때 항상 나보다 더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거 같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항상 먼저 용기를 내고 솔직하게 말하고. 나는 그런 부분들을 보면서 너의 매력을 많이 느꼈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점점 더 많이 생각하게 됐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도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너무 고맙고, 너의 그런 점이 너무 좋아"라고 덧붙였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임한결의 속내를 들은 서민재는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는지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도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대다수 누리꾼은 임한결이 서민재에게 푹 빠진 것 같다며 담백한 고백이 따로 없었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몇몇 이들은 임한결이 서민재의 궁금증을 확실하게 풀어주지 않은 점을 미뤄봤을 때, 서민재라는 사람은 좋은데 이성으로서는 거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트시그널 시즌3'가 끝을 향해 달려나가는 가운데, 서민재와 임한결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Naver TV '하트시그널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