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보호자를 못 믿는 것 같다"···'파양 논란' 휩싸인 코비 견주에 돌직구 날렸던 강형욱

KBS2 '개는 훌륭하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개는 훌륭하다' 보더콜리 견종 코비와 담비의 보호자가 상습 파양 의혹을 불러일으키며 화두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강형욱 훈련사가 코비 견주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꼈다는 누리꾼의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2일 방송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입질이 심한 반려견 코비를 훈련 시켜달라는 의뢰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형욱과 함께 훈련소에서 교육을 시작한 코비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 언제, 어디서라도 믿고 따를 수 있는 보호자가 곁에 있음에도 계속해서 불안한 기색을 보인 것이다.



KBS2 '개는 훌륭하다'


반려견의 행동을 유심히 살피던 강형욱은 "코비가 보호자를 좋아하지만, 잘 못 믿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강형욱은 "코비는 보호자를 무서워하고 있다"면서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게 편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보호자는 화들짝 놀라는 표정으로 강형욱을 응시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앞서 보호자의 집을 방문했던 강형욱은 유난히 보호자를 무서워하는 강아지의 행동에 관한 이유를 물었다.



KBS2 '개는 훌륭하다'


이에 보호자는 "강아지가 개를 물면 맞아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아빠가 신문지 말아놓은 거로 혼낸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은 "주인이 상습 파양을 했다고 하더라", "과연 아빠만 때렸을지 의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인을 믿지 못하고 훈련장을 배회하는 코비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1분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개는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