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마블 새 캐릭터 테인, 우주 최강 힘으로 아빠 '타노스 부활'시킨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우주 최강 빌런'으로 통하는 타노스는 마블 세계관 최고의 강자이자 악당으로 손꼽히는 캐릭터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개봉한 23편의 영화 속에서 어벤져스 군단의 최대 적이었던 타노스는 마지막 시리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타노스의 친아들이 '테인'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일원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마블 덕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버즈페이퍼는 아직 한 번도 마블 영화에 나오지 않았던 타노스의 아들 테인이 등장해 타노스를 부활시키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마블 코믹


마블 측은 앞으로 영화에서 타노스의 가족사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마블 영화에서 타노스의 양녀인 가모라와 네뷸라는 등장했지만 테인에 대해서는 제대로 묘사 된 적이 없다.


마블 코믹스에서 테인은 타노스로부터 물려받은 힘과 인휴먼즈로서의 힘까지 더해져 타노스보다 더 막강한 파워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아들의 힘을 두려워한 타노스는 그를 죽이려고까지 했다.



마블 코믹


타노스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진 테인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타노스를 부활시키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테인은 타노스의 부활뿐만 아니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히어로들에게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마블 마니아들은 과연 루소 형제가 영화 속에서 테인을 어떤 식으로 그려내며 마블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큰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