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여성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랑스여자'가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를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랑스여자'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이다.
섬세한 내면 묘사와 서정적이고 탄탄한 연출력으로 매 작품마다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김희정 감독이 서울과 파리, 과거와 현재, 기억과 환상을 넘나드는 '미라'(김호정)의 아름답고 특별한 여행을 담담하지만 밀도 높은 여성 서사로 그려내며 여성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 영화가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3일부터 IPTV, 디지털케이블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서비스를 개시하는 '프랑스여자'는 개봉과 동시에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여성영화로 자리매김했다.
'프랑스여자'는 이번 VOD 서비스 오픈을 통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 뿐만 아니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까지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색다른 감성을 안방극장에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