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살아있다'가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0시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살아있다'의 예매 관객수는 4만 7,697명으로 예매율 53.9%를 돌파했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영화 '결백'의 약 13배에 달하는 수치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더불어 코로나19로 관객몰이에 어려움을 겪던 극장가에 이처럼 뜨거운 관심은 예비 관객의 관심은 영화가 남다른 흥행세를 보일 것임을 짐작게 한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이야기를 조명한 좀비 스릴러 드라마 장르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통신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돼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벌써 많은 관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특히 맡은 작품에서 매번 특색 있는 캐릭터를 그려낸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가 함께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배가한다.
과연 극장가 이목을 집중시킨 '#살아있다'가 어떤 모습으로 스크린을 비춰 관객의 마음을 홀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정상을 차지한 영화 '#살아있다'는 오는 24일 전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