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영화 '킹스맨' 시리즈의 새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1일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측은 새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이자 베일에 싸여있던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의 탄생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다.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과 범죄자들을 막아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은 '킹스맨' 시리즈 특유의 긴장감과 액션이 돋보였다.

시작부터 미사일이 발사돼 배가 파괴되는 장면은 영화의 더 커진 스케일을 자랑했다.

주인공인 듀크(랄프 파인즈 분)이 콘래드(해리스 딕킨슨 분)에게 킹스맨 양복점과 비밀 공간을 소개하는 장면은 팬들의 환호를 부르기 충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역사상 최악의 범죄자들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전쟁터, 공중과 절벽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의 액션을 펼치는 장면은 보기만 해도 긴장감 넘쳤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킹스맨' 시리즈로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어느 때보다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재치 넘치는 대사,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오는 9월 18일 개봉을 확정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