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던 싱어송라이터 데미안(DEMIAN)이 신곡을 들고 팬들 곁에 돌아왔다.
24일 데미안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KARMA'를 발매했다.
글로벌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아티스트 데미안은 상상으로 구축한 자신만의 음악의 가상 공간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통해 여러 색과 감정으로 채우고 완성해내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가졌다.
두 번째 싱글 'KARMA'는 트렌디한 트랙,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데미안의 음악적 감성을 한껏 담아내고 있는 팝 곡이다.
“죄책감이 있는 우울함은 털어놓지도 못하고 자신 안에서 계속 또 계속. 시소같이 마음이 뒤바뀌면 더 가볍던 쪽이 겪게 될 이야기"
'KARMA'는 후회감과 죄책감 등 연인들이 이별의 과정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들은 그들의 행동에서 일어나는 '업보'(Karma)라는 주제를 통해 시작도 끝도 서툰 연인들의 마음을 표현해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로맨틱한 사랑의 감정 뒤에 남겨진 복잡한 감정을 강렬하고 컨셉츄얼하게 담아내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데미안은 이번 싱글 'KARMA' 발매를 통해 특유의 음악 스타일과 비주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인정받고 케이팝 대표 아이콘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며, '모던 싱어송라이터' 키워드에 걸맞게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펼치고 그려나갈 예정이다.
지난 3월 데미안은 첫 싱글 'Cassette'를 발매, Spotify의 대표 K-Pop 플레이리스트 'K-Pop Daebak'에 방탄소년단, 지코, 있지 등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이미 200만 이상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는 영광을 알렸다.
그는 전체 프로덕션 과정에 참여하는 기존의 '싱어송라이터' 이미지에 케이팝(K-pop)적인 요소들을 접목시켜 '모던 싱어송라이터'라는 대체 불가한 새로운 아티스트 유형을 제시했다.
그렇게 데미안은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뿐만 아니라 뽀얀 피부와 금발이 매력적인 데미안은 '마라맛 어린왕자'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공개된 싱글 앨범 포스터에서도 데미안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날렵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데미안의 모습은 섹시함 그 자체였다.
이러한 신곡 앨범 커버 이미지를 따라하는 챌린지를 틱톡에서 7월 1일부터 진행 할 예정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왕관을 쓰고 불 붙은 나무막대를 입에 물며 퇴폐적이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냈다.
비주얼, 실력 다 갖춘 데미안이 앞으로 어떤 음악적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데미안은 이날 오후 9시 싱글 발매 기념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 약 1시간 동안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