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데이터 필요 없이 다운만 받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집에서 혹은 집 밖에서 잠깐의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핸드폰 게임만큼 적합한 것이 없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용량도 커지고 너무나 화려해진 핸드폰 게임은 어쩐지 부담스러운 느낌이 든다.


또한 이런 게임들은 대부분 데이터를 많이 잡아먹어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쉽게 플레이를 할 수도 없다.


오늘은 한번 다운만 받아놓으면 데이터가 없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게임 5가지를 소개한다.


1. 롤링 스카이


YouTube '도티 TV'


한때 모두의 핸드폰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롤링 스카이.


앞으로 굴러가는 공을 손가락으로 좌우로 움직여 각종 장애물을 피하는 게임이다.


흘러나오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자신의 순발력을 시험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순삭됐다.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점차 어려워지는 장애물들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2. 무한의 계단


무한의 계단


무한의 계단은 이보다 단순할 수 없는 단순한 게임의 끝판왕이다.


정상을 향해 끝없이 계단을 올라가는 게임으로 단순하지만 묘한 중독성으로 5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반복되는 게임에 지겹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매번 "한 계단만 더, 한 칸 만 더"를 외치며 누구보다 몰입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3. 빅 헌터


빅 헌터


빅 헌터는 굶주린 부족민들을 위해 매일 사냥에 나서는 족장의 이야기로 무기를 던져 동물을 사냥하는 게임이다.


간결하고 깔끔한 화면과 짜릿한 타격감이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굶주린 부족민들을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보다 몰입해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4. 벽돌 깨기 스타 : 스페이스 킹


구글 플레이


이름은 생소할 수 있지만 안 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고전 게임의 끝판왕이다.


공을 튕겨 공중에 떠 있는 블록들을 깨는 게임으로 100개의 스테이지와 다양한 미션이 준비돼있다.


속 시원하게 깨져나가는 블록들을 보고 있자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


5. Mars: Mars


YouTube 'Pomelo Games'


영화 마스의 맷 데이먼이 되어 화성을 탐험해 볼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과 화성을 배경으로 하는 아름다운 배경이 어우러진 게임으로 부스터를 사용해 장애물을 피하면 된다.


갈수록 난해해지는 지형과 높아지는 난이도를 뚫고 화성 곳곳을 탐사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