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맥주는 밍밍하다며 술 마실때 '소맥'부터 찾는 '술잘알' 여자 연예인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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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맥주를 좋아하는 이들도 '맥주파'와 '소맥파'로 갈린다.


누군가는 깔끔한 맛을 원해 맥주 본연의 맛을 좋아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맥주만 먹을 땐 어딘가 모르게 싱거운 맛(?)을 느끼곤 한다.


맥주가 싱거울 때면, 맥주에 소주를 일정 비율로 섞어 '소맥'을 제조하는 이들. 우리는 맥주에 소주를 타서 먹는 사람들을 일명 '소맥파'라고 부른다.


연예계에도 섞어먹는 술의 '참 맛'을 아는 스타들이 있다.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소맥파'임을 밝힌 여자 스타들을 한데 모아봤다.


1. '에이핑크' 정은지


Twitter 'missu_ej'


Instagram 'artist_eunji'


소주로 주량 2병 반을 자랑하는 '주당' 정은지의 '주종'은 소맥이다.


앞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정은지는 인터뷰를 통해 "평소 혼술, 혼밥, 물건 수리 등을 잘한다"면서 "주종은 소맥파"라고 밝혔다.


그는 맥주, 소주 등 특별히 종류를 가리는 건 아니나 주종을 소맥이라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2. '소녀시대' 윤아


SM TOWN 공식 NAVER 포스트


tvN '온앤오프'


윤아 역시 술을 좋아하고 잘 먹는다고 알려진 스타 중 한 명이다.


윤아는 최근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직접 맥주에 소주를 타며 '소맥파'임을 밝혔다.


당시 맥주만 먹기 아쉽다던 윤아는 한두 번 먹어본 게 아닌 듯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소주 병뚜껑을 열어 이목을 끌었다.


3. 'EXID' 솔지


Instagram 'soul.g_heo'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


솔지는 별명이 '술지'인 만큼 주량 제한이 없다는 말로 '주당'임을 밝혀왔다.


특히 그는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에 출연해 소주와 맥주를 섞어먹는 '소맥파'라고 밝혔다.


이후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서도 "야식 먹을 때는 소주, 맥주 중 어떤 걸 먹냐"고 묻는 신동엽의 물음에 "두 가지를 섞어 먹는다"라고 답했다.


4. 신민아


마더컴퍼니


tvN '내일 그대와'


신민아는 과거 한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와인은 못 마시지만 소맥은 잘 마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 또 다른 인터뷰를 통해서도 남들이 타주는 소맥을 즐긴다고 고백하며 '소맥파'임을 선언했다.


신민아는 "술을 음미하는 스타일이라기보단, 놀고 싶어서 먹는 스타일이다"라고 그만의 음주 가무 스타일을 공개했다.


5. 서현진


매니지먼트 숲


tvN '또 오해영'


앞서 서현진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실제 주량에 대해 밝혔다.


서현진은 "소주 반 병, 맥주 세 잔"이라고 주량을 밝히며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소맥을 잘 탄다. 맥주보다 소맥이 맛있다"라고 말하며 '소맥파' 대열에 합류했다.


6. 하지원


사진=인사이트


Instagram 'hajiwon1023'


하지원은 과거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난 와인을 좋아한다. 술은 다 좋아한다"라고 애주가임을 밝혔다.


또한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술을 마시면서 나의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제가 소맥을 굉장히 잘 탄다"며 MC들을 위해 직접 소맥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