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워킹맘' 김윤아 "날 갈아 넣어 육아해...일보다 3배 힘들다"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에서는 인생언니로 출연한 김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은이는 김윤아에게 부모의 힘을 빌려 육아를 한 적 있느냐고 물었다.


잠시 고민하던 김윤아는 "부탁하기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보통 저를 갈아 넣어서 해결한다"라고 말했다.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


이에 송은이는 "그런 표현을 하더라. 육아는 자신을 갈아 넣는 거라고"라며 김윤아의 말에 동의했다.


이어 김윤아는 직장 생활보다 집에서 아이 돌보고 집안일 하는 게 3배는 힘들다고 고백했다.


김윤아는 "어른은 대화를 통해 하는데 애는 안 된다. 계속 나를 삭이고 갈고 그래야 한다"라고 전했다.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역시 결혼과 육아는 현실이다", "육아는 진짜 해본 사람만 안다더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윤아는 지난 2006년 방송인 겸 치과의사인 김형규와 부부의 연을 맺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워킹맘의 고충을 보여줬다.


Naver TV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