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약·화장품 대신 우리 몸을 케어해 줄 향신료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다.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전에는 관심이 없었던 건강보조식품 등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한 유명 편의점 체인에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4월까지의 건강식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7%나 상승했다고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자연의 힘으로 우리 몸을 케어 해주는 허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는 약이나 화장품 대신 우리 몸을 지켜주는 향신료와 허브를 소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금부터 약이나 화장품 대용으로 쓸 수 있는 향신료와 허브를 추천해 보겠다.


1. 마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마늘은 우리나라 요리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향신료이다.


한식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마늘은 우리 몸을 지켜준다.


혈압과 심장병의 위험을 낮춰주며 산화방지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알츠하이머나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 뿐만 아니라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약 대신 마늘을 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2. 로즈마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향긋한 로즈마리는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허브다.


뇌의 노화를 방지해 주기도 하며 신경 안정에도 도움을 줘 우울증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살균, 소독, 방충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3.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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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고추에는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고추 속에 있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비타민 E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에 주름도 방지해줘 동안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


또한 고추는 지방 연소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된다.


4. 계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좌) gettyimagesBank, (우) brightside


여름철 등에 난 여드름때문에 고민이라면 각종 화장품 대신 계피를 이용해 보자.


계피는 예로부터 비듬, 건선, 화상 등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 계피를 많이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었다.


항균 물질이 있어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죽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 '보완 및 대체의학저널(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계피에는 미생물을 죽이고 상처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피를 차로 달여 마시는 방법도 좋지만 꿀 2스푼과 계핏가루 1스푼을 섞어 팩을 만들어 등에 붙이면 등에 난 여드름이 싹 사라질 것이다.


5. 라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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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라벤더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허브 중 하나다.


특히 아로마테라피에서 라벤더 오일은 활용도가 매우 높다.


라벤더는 신경을 안정시켜 줄 뿐만 아니라 여름철 벌레 물린 상처를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보습효과도 커서 보습제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