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조진웅 인생 영화다"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 찍은 '사라진 시간'

영화 '사라진 시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 영화 '사라진 시간'이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사냥의 시간'은 전날 3만 2,67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영화 '결백'은 2만 4,734명을 동원해 2위에 자리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구(조진웅 분)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며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사라진 시간'


해당 작품은 배우 정진영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제작 초기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흥행 보증 수표 배우 조진웅이 영화의 주연으로 나서면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영화 개봉 이후 실제로 관객은 연기력은 물론이고 반전 스토리까지 몰입도가 높다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호평을 바탕으로 관객의 선택을 받게 된 '사라진 시간'이 향후 어떤 흥행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영화 '사라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