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이자 '킹키부츠' 흥행의 주역 '원조 롤라' 강홍석이 4년만에 '킹키부츠'로 돌아온다.
강홍석은 2014년 초연과 2016년 두번째 시즌을 함께하며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며 '진정한 나'를 당당하게 드러내는 '롤라'를 완벽히 연기해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매회 차 15cm의 힐을 신고도 격렬한 안무와 넘버를 여유있게 소화해내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흐름을 주도한 그는 초연 당시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를 수상 하기도 했다.
4년 만에 돌아온 강홍석은 "정말 너무나도 하고 싶었고, 돌아오게 돼 너무나도 좋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내며 "내 인생에 둘도 없을 이 작품을 다시 만나 행복하며 감개무량하다. 무대에서 최선의 모습을 선보이며 땀 열심히 흘리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진실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4년 CJ ENM이 국내에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킹키부츠'는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작곡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찰리 역에 이석훈·김성규, 롤라 역에 강홍석·박은태·최재림, 로렌 역에 김지우·김환희가 캐스팅 된 가운데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명품 배우들이 포진된 황금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킹키부츠'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첫 번째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투게더 오픈위크 20% 할인혜택과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