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밴드 혁오의 베이시스트 임동건이 결혼한다.

18일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혁오 베이시스트 임동건이 오는 27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동건의 결혼식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동건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밀리에 사랑을 키워왔고, 소속사 관계자들 역시 이들의 연애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혁오의 기타리스트 임현제가 결혼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임현제 뒤를 따라 한 달 만에 임동건이 혁오의 두 번째 품절남이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혁오의 베이시스트 임동건은 1993년생으로 동갑내기 멤버들과 함께 2014년 9월 EP 앨범 '20'으로 데뷔했다.

혁오는 인디밴드로 시작했지만 2015년 MBC '무한도전' 출연 후 대중적으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TOMBOY', '위잉위잉', '와리가리'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