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현빈 대신 송승헌과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X서단 연기한 어제(16일)자 서지혜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서지혜가 전작인 '사랑의 불시착' 속 모습으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전생 체험을 하는 우도희(서지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도희는 자신이 맡아 연출하던 프로그램이 출연자 부상으로 중단되자 새로운 콘텐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중 우도희는 '전생 체험'에 관심을 가졌고 직접 체험해 보기로 결심했다.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우도희는 컴퓨터로 최면 유튜버의 영상을 튼 다음 그의 말에 따라 눈을 감고 전생 체험을 시작했다.


"부드럽고 평온한 들판 길을 걷는 당신 앞에 보이는 것이 있냐"는 최면술사의 물음에 우도희는 "군복 입은 동무가 보인다"고 입을 열었다.


최면 속에서 화사한 의상을 입고 들판을 걷던 우도희는 "사람들이 당신을 무엇이라 부르냐"는 최면술사의 물음에 "단이... 내 이름이라요"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최면에 잠긴 우도희 앞에 tvN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현빈 분)의 의상을 똑같이 입은 김해경(송승헌 분)이 등장했다.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김해경이 우도희를 향해 달콤한 눈빛으로 "단이 씨"라고 부르자, 우도희는 최면에서 깨어나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때 뒤에 자리를 잡고 있다 덩달아 최면에 빠진 박진규(고규필 분)가 "내 이름은 리정혁이라 하오. 보고 싶었소"라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사랑의 불시착'을 패러디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한 서지혜와 송승헌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서지혜와 송승헌 배우가 열연 중인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tvN '사랑의 불시착'


Naver TV '저녁 같이 드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