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김선호가 19금 나무늘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출연자가 자기 매니저, 코디와 팀을 이뤄 제시어를 몸동작으로 표현해 맞추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라비와 김선호, 김종민은 한 팀을 이뤄 '몸으로 말해요' 퀴즈를 진행했다.

첫 타자 라비가 받은 제시어는 바로 '나무늘보'였다. 그는 곧장 바닥에 누워 나무늘보가 나무를 타듯 천천히 움직이며 혀를 날름거렸다.

이를 확인한 김선호 매니저는 김선호를 향해 누운 채 무언가를 감싸는 행동하며 혀를 바삐 움직였다.

매니저의 행동을 갸우뚱하며 바라보던 김선호는 자리에 눕더니 부끄러워하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김선호는 혀로 입술을 핥으며 퇴폐적인 19금 나무늘보를 선보여 시청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이어 그는 여성의 머리를 감싸는 듯한 제스처와 함께 혀를 내밀었다 들였다를 반복했다.

김선호의 야한(?) 몸동작에 게임은 산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마지막 타자였던 라비 매니저는 "죽부인"이라며 오답을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여태껏 본 적 없는 야릿한 나무늘보를 선보인 김선호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김선호, 김종민, 라비 등이 출연하는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

※ 관련 영상은 1분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