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역대급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관객들에게 시각적 충격을 안겼던 영화 '트랜스포머'가 돌아온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홍크뉴스는 트랜스포머 7의 개봉 소식을 전했다.
2007년 처음 개봉한 트랜스포머는 드림웍스와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해즈브로와 타카라토미의 장난감 로봇 '트랜스포머'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으면서 개봉 전부터 주목받은 트랜스포머는 정교한 그래픽과 스릴 넘치는 전개로 단숨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이후 2009년, 2011년, 2014년 그리고 2017년 꾸준히 속편을 내면서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홍크뉴스에 따르면 당초 트랜스포머의 제작사 파라마운트(Paramont)는 트랜스포머 7이 2019년 6월 29일에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봉일은 2020년 말에서 2021년 초로 연기됐으며 코로나 때문에 2021년에 개봉되지는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곧 개봉할 트랜스포머 7에는 어떤 배우들이 출연할지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전작에 출연한 대부분의 배우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해당 영화의 내용은 2018년 개봉했던 트랜스포머의 스핀오프 영화 '범블비(Bumblebee)'의 스핀오프 시리즈라고 추측했으며 역대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