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20초면 못 걷게 만든다"···천하장사 강호동 손쉽게 이길 수 있다 도발한 정찬성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천하장사 출신인 강호동을 싸움으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임슬옹, 손담비, 정찬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성은 밖에서 싸워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강호동과 붙어서 이길 수 있냐는 질문에 정찬성은 "격투기 룰이면 어디든 부러뜨릴 수 있다"며 고민 없이 이길 수 있다고 답했다.



JTBC '아는 형님'


이에 강호동은 "천하장사에 그런 농담을"이라며 정찬성이 예능을 잘 한다고 웃었다.


서장훈이 강호동과 만약에 시합을 하면 큰 덩치를 어떻게 공략하냐고 하자 정찬성은 "샅바가 없어서 잡을 수가 없다"며 "나한테 붙지를 못하니까 공략을 못 할 것"이라고 여유롭게 말했다.


강호동이 방어만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정찬성은 "방어만 해도 내가 어딜 때리면 아픈지 알아서 20초 정도면 못 걸을 걸?"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JTBC '아는 형님'


충격을 받은 강호동은 "예능 잘하겠다. 이야기 잘 만드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자신감을 보이던 정찬성은 그러면서도 "씨름은 상대도 안 되지"라며 각자 주종목에서의 강점을 강조했다.


한편 정찬성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등 대회뿐 아니라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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