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신혜선 연기 닭살 돋는다"···꿀잼 입소문 타고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찍은 영화 '결백'

영화 '결백'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코로나 여파로 개봉이 미뤄졌던 영화 '결백'이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빛을 발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결백'은 누적 관객수 215만 328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결백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에서 기억을 잃은 채 발견돼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딸 정인(신혜선 분)의 사투를 그린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영화 '결백'


작품에는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가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져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사생결단' 등에 조감독으로 참여한 박상현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라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0일 개봉과 동시에 발 빠르게 영화를 관람한 누리꾼은 몰입감이 장난 아니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대다수 누리꾼은 "신혜선 연기 최고다", "보는 내내 소름 돋았다" 등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6월 극장가를 뒤흔들고 있는 '결백'이 앞으로 또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결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