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왜 화를 내!"···시댁에서 갑자기 윽박지르는 남편에 서운해 눈물 흘린 안소미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겸 가수 안소미가 남편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시댁에 방문한 안소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주일 만에 딸 로아를 만난 안소미는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고,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도 안소미를 딸처럼 반겼다.


시부모님 심부름에 집중하던 안소미는 물건을 찾던 중 실수로 로아를 밀쳤다.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그러자 남편 김우혁은 "야 진짜 너 뭐 하냐?"라며 안소미에게 다짜고짜 화를 냈고, 안소미는 "왜 나 가만히 있었어. 깜짝 놀랐네. 왜 짜증이야"라고 맞받아쳤다.


안소미는 자신이 딸을 밀쳤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후 주방에서 일을 하던 안소미는 화가 가라앉지 않았는지 다시 김우혁에게 돌아가 "왜 짜증을 내냐고 여기서"라며 따져 물었다.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결국 안소미는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고, 시어머니는 안소미를 다독이며 위로했다. 로아 역시 엄마의 눈물을 보고 놀랐는지 함께 울었다.


김우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찰나의 오해가 있었다. 소미가 다리로 밀친 줄 알았다. 바쁜 농번기라 예민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시댁에서 저런 상황 맞이하면 당황스러울 것 같다", "나도 울컥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Naver TV '가장 보통의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