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악동뮤지션 이수현, 헨리, 크러쉬, 정승환이 역대급 케미를 뽐내며 잊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는 이소라, 하림, 적재, 헨리, 악동뮤지션 이수현, 크러쉬, 정승환이 출연해 버스킹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일정이 모두 취소된 마포 '문화비축기지'를 찾아 '드라이브 인 버스킹'을 열었다.

이날 이수현, 헨리, 크러쉬, 정승환은 tvN '응답하라 1997'의 OST 'All For You'를 열창했다.

'All For You'는 쿨의 원곡을 리메리크한 곡으로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서인국과 정은지의 달달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적재의 기타 연주가 시작되고 이수현은 독보적인 음색을 과시하며 한음 한음 정성스럽게 노래를 시작했다.

헨리는 마치 첫사랑을 시작한 소년처럼 달달한 분위기를 과시하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어 등장한 크러쉬는 이수현과 듀엣 호흡을 맞추며 노래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뽐내며 등장한 정승환은 '발라드 황태자'다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은 "혼성그룹 내줬으면 좋겠다", "목소리 합이 대박이다", "달달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