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인기리에 종영했던 '부부의 세계'에 출연한 배우 이무생이 결혼 10년 차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 연기를 펼친 이무생(41)이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훤칠한 비주얼의 이무생이 등장한 가운데, 그를 본 '모벤져스'는 "드라마에서보다 훨씬 어려 보이시네" 등의 폭풍 칭찬을 이어갔다.

그런데 이런 동안 외모를 가진 이무생이 결혼 10년 차의 두 자녀를 둔 아빠라는 사실이 밝혀져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무생은 "저는 알아서 기는(?) 스타일이다"라며 아내가 무섭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또한 이무생은 딸 때문에 가장 화가 났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모벤져스'의 큰 공감을 사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무생은 '부부의 세계'에서 보여준 '순애보' 면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무생은 '부부의 세계'에서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가 이혼한 전력이 있는 독신남이자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김윤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