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던 배우 여진구가 '자만추'로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여진구가 카피추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는 리포터로 나선 카피추에게 직접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만들어 대접했다.
카피추는 여진구에게 "여자친구가 파스타를 좋아하나?"라고 물었고 여진구는 "여자친구는 없고 부모님과 동생이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연애생각은 없냐고 묻자 여진구는 "딱히 그런 생각 자체가 안든다"며 "자연스럽게 만나는 '자만추'가 좋다"고 털어놨다.
과거 여진구는 종종 자신이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도 여진구는 연기로도 충분히 연애와 관련된 감정을 느껴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교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여진구는 11일 첫 방송하는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에서 배우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