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와 고준이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오 마이 베이비' 9회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에게 숨겨온 진심을 고백하는 한이상(고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하리와 한이상은 불꽃축제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키스 이후 한이상은 장하리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장하리는 한이상에게 "오늘 즐거웠다. 즐겼다는 얘기는 아니다"라며 쑥스러움을 표현했다.

한이상은 장하리에게 "보고 싶었는데 만나서 반가웠다. 혹시라도 생각이 많아질 것 같아서 하는 얘기인데 실수 아니었다. 나 장하리 씨 좋아한다. 고백이 늦어서 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장하리는 한이상에게 "이제 한이상 씨가 남자로만 보인다. 지금 말고 한이상 씨 마음만 생각할 수 있을 때 대답해달라"라며 진심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이상은 "이젠 다음을 걱정하지 말고 서로 궁금해하기로 하자"라며 장하리를 안심시켰다.

이후 본격적으로 비밀 '사내 연애'를 시작한 이들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특히 장하리, 한이상의 연애를 목격한 윤재영(박병은 분), 최강으뜸(정건주 분)은 불타는 질투심을 드러내기 시작해 앞으로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tvN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