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어제(10일) 하루 '또' 코로나 확진자 30명 넘겼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중소규모 집단 내 산발적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관악구 다단계 업체 리치웨이와 양천 탁구장 등에서 감염이 이어지며 이날에도 4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45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 1,947명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 중 40명이 지역사회 감염이며, 5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1명, 경기 16명, 인천 6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2만 5,494명이 검사중이며 어제 0시보다 729명 줄어들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중대본은 확진자 동선 정보 삭제와 관련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 창구를 일원화하고 모니터링 요원도 확대·운영토록 했으며 동선 정보 탐지에 대한 지침과 작성 양식을 만들어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14일이 지난 동선 정보(업소명 등)가 포함된 기사에 대해 언론사의 자발적인 음영처리 또는 삭제를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