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각양각색의 개성을 자랑하는 시리즈를 자랑하는 넷플릭스는 한 번 구독하면 끊을 수가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특히 외부 활동을 삼가야 하는 코로나19 정국을 거치면서 넷플릭스의 매출 또한 크게 늘었다.

이 중에서도 믿고 보는 시리즈가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 넷플릭스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는 작품이 있다.

현재 이들 작품 때문에 구독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넷플릭스 인기작을 모아봤다.

1. 루머의 루머의 루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는 매 시즌마다 넷플릭스의 간판 역할을 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는 여자 주인공인 고등학생 해나가 자살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독특한 서사 구조로 매 시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 6월 5일 '루머의 루머의 루머'는 시즌 4를 공개하며 팬들을 다시 열광하게 만들었다.

2. 설국열차

지난 5월 25일 공개된 '설국열차'는 지난 201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드라마 형식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새롭게 탄생한 '설국열차'는 얼어붙은 지구에 남은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를 배경으로, 꼬리 칸의 한 남자가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앞 칸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설국열차'의 첫 에피소드는 무려 330만여 명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 매체 또한 "믿기 힘들 정도로 강렬한 작품"이라고 '설국열차'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3. 종이의 집

'종이의 집' 또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종이의 집'은 남다른 배짱으로 조폐국을 털 계획을 세운 천재 1명과 그가 직접 뽑은 다양한 재주를 가진 8명이 공범으로 범죄에 합류하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 4월 시즌 4가 공개된 데 이어 '종이의 집'은 최근 시즌 5 제작을 확정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4. 셀링 선셋

넷플릭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셀링 선셋'도 뜨거운 입소문을 자랑한다.

'셀링 선셋'은 최고급 주택과 화려한 삶을 파는 미국 LA 최고의 공인 중개 회사 오펜하임 그룹의 엘리트들 이야기를 다룬다.

이야기를 질질 끌지 않고 특유의 밝은 분위기는 많은 마니아층을 낳았다.

5. 엘리트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엘리트들' 또한 최근 시즌 4 제작을 확정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스페인 최상류층 아이들만 다니는 사립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엘리트들'은 지난 3월 공개된 시즌 3 또한 큰 호응을 받았다.

10대의 과감한 사랑, 질투, 복수를 다수의 수위 높은 장면으로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엘리트들'은 넷플릭스 필수 시청 시리즈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