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김다미, 중국 전역 '눈물 바다'로 만든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리메이크작 찍는다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대세 배우 김다미가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다미가 오는 8월부터 중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촬영에 들어선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13살에 처음 만난 두 친구가 14년간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 작품이다.


지난 2017년 중국에서 막을 올렸던 이 영화는 달콤하면서도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지난해 국내 리메이크를 확정한 이 작품에서 김다미는 일찌감치 롤 타이틀 역할을 꿰찼다.


당초 이 작품은 신인 여배우를 캐스팅해 투자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김다미가 JTBC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이름값을 올려 투자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김다미와 함께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 배우 전소미도 얼굴을 내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단편 영화 '사진'으로 데뷔한 전소미는 다수의 독립영화와 드라마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인사이트


비록 전소니의 캐스팅이 확정된 것은 아니나 큰 이견이 없지 않은 이상 두 사람이 함께 작품에 출연할 전망이다.


과연 김다미와 전소니가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서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민용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오는 8월 말부터 약 3개월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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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