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스쿨존 시속 80km' 논란 한요한, 사과문 게재···"앞으로 각별히 주의하겠다"

YouTube '한요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해 논란을 일으킨 래퍼 한요한이 사과문을 올렸다.


10일 한요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단문의 글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날 오전 이슈가 됐던 어린이보호구역 과속과 관련된 반성문이 담겼다.


한요한은 "차를 구입 후 첫 운전 날 너무 기쁘고 흥분한 나머지 도로 교통법을 준수하지 못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순간 과속을 했다"라며 잘못을 시인했다. 


Instagram 'yohanheaven'


YouTube '한요한'


이어 그는 "진심으로 반성한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각별히 주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요한은 그토록 갈망하던 드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뽑고 유튜브 채널에 시승기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영상에서 한요한은 "할인을 받아서 3억 원 중반대 가격에 샀다. (람보르기니) 마크만 봐도 좋다"라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YouTube '한요한'


Instagram 'yohanheaven'


너무 들뜬 탓인지 한요한은 안타깝게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를 자제하지 못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날 경우 안전속도인 30km/h를 준수해야 하지만, 그는 80km/h로 빠르게 달리고 말았다.


이를 본 누리꾼은 "공인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 "진심으로 실망했다"라며 쓴소리를 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