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17개월 딸' 유튜브 마스터하게 만든 함소원 육아법에 분노한 진화

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함소원, 진화 부부가 17개월 딸 혜정이가 유튜브 보는 것으로 부부 싸움을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육아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함소원은 줄곧 17개월 딸 혜정이에게 유튜브 영상을 보여줘 왔다. 함소원은 딸이 스스로 영상을 골라본다며 "영어나 양치 영상 등 교육적인 영상도 본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진화는 어린 나이부터 핸드폰을 보면 눈과 몸에 좋지 않다는 의견으로 함소원과 대립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17개월 된 혜정이는 혼자 유튜브 어플을 킬 줄도 알며, 광고 건너뛰기까지 혼자서 할 줄 알았다.


함소원은 "어차피 요즘 애들은 다 빠르다. 조금만 보여주는 건 상관 없다"고 걱정 없는 태도를 보였지만 진화의 입장은 달랐다. 진화는 "아직 아긴데 벌써부터 이런 걸 보면 어떻게 하냐"며 연신 한숨을 내쉬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17개월이면 유튜브 보기엔 너무 이르다"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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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가 휴대폰을 빼앗아가자 혜정이는 생떼를 쓰며 혼자 유튜브 어플을 다시 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마마는 혼자서도 유튜브를 켜는 혜정이를 보곤 "똑똑하다"라고 좋아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함소원의 육아법과 중국 마마의 반응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 "17개월 아이가 유튜브 틀 줄 알고 핸드폰 만지는 게 능숙한 거 보고 깜짝 놀랐다. 저걸 똑똑하다고 하는 시어머니도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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