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나이 들어서 봐도 핵꿀잼인 추억의 투니버스 '띵작' 애니 6편

(좌)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우)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누구나 어린 시절 학교나 유치원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 TV 앞으로 달려갔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그때 우리는 수많은 만화 영화가 등장하는 투니버스 채널을 틀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행복함을 느꼈다.


만화 속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해서 웃고 울거나 화까지 냈던 기억이 다반사다.


오랜만에 그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그때의 추억 속 애니메이션을 떠올려보는 건 어떨까.


우리의 어린 시절을 행복으로 채워줬던 추억 속 애니메이션을 한데 모아봤다.


1. '방가방가 햄토리'



애니메이션 '방가방가 햄토리'


귀여운 햄스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방가방가 햄토리'도 추억 속 작품이다.


2000년대 초반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방가방가 햄토리'는 주인 유나가 전학을 가며 낯선 마을에 살게 된 햄토리가 새 친구들을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커다란 눈에 통통한 볼산과 동그란 몸통을 자랑하는 햄토리들의 모습은 브라운관 앞에 모인 아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


2. '아따맘마'



애니메이션 '아따맘마'


캐릭터만 봐도 반가운 추억의 애니메이션이 있다. 바로 '아따맘마'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아따맘마'는 언제나 정겨운 아리네 가족의 일상을 담은 만화 영화다.


시즌 2까지 등장한 이 작품은 아리네 가족의 공감 넘치고 재미난 이야기를 선사했다.


3. '달빛천사'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다음은 '카드캡터 체리' 못지않은 아름다운 그림체를 자랑하는 '달빛천사'다.


투니버스에서 2004년과 2019년 방영됐던 '달빛천사'는 시한부 루나 앞에 나타난 사신 콤비의 도움으로 그토록 바라던 가수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019년 OST 앨범 크라우드 펀딩이 3일 만에 10억을 모으기도 한 이 작품은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4. '개구리 중사 케로로'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개구리 중사 케로로'도 투니버스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다.


2005년 시작해 2011년 막을 내린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지구를 침략한 외계 개구리 종족들의 좌충우돌 지구 생활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개성 강한 개구리 5인방은 귀여운 비주얼과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매회 큰 웃음을 안겼다.


5. '이누야샤'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훈훈한 인물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자랑하는 '이누야샤'도 큰 사랑을 받은 추억 속 만화 영화다.


2006년 투니버스에서 막을 내린 '이누야샤'는 사혼의 구슬을 노리는 이누야샤가 중학교 3학년 가영이를 우연히 만나며 겪게 되는 일을 조명한다.


요괴를 만나며 긴장감 넘치는 전쟁을 치르는 이누야샤와 유가영 일행의 모습은 매회 어린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6. '카드캡터 체리'


카드캡터 체리 공식 홈페이지


YouTube 'ボンボンTV' 2


마지막 투니버스 추억의 작품은 바로 수많은 아이에게 사랑받은 '카드캡터 체리'다.


지난 2018년 투니버스에서 막을 내린 '카드캡터 체리'는 초등학교 4학년생 유체리가 어느 날 마법으로 만들어진 크로우 카드의 봉인을 풀게 되고, 세상을 혼란하게 할 힘을 가진 카드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서 마법 소녀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리따운 캐릭터와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마법들은 어린이를 TV 앞으로 집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