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하늘이 내려준 천사"···아무도 부정 못하는 각 세대별 걸그룹 '대표 미녀' 6인

왼쪽부터 아이린, 윤아, 성유리 / 사진=인사이트, SM엔터테인먼트, SBS Plus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요계 시장이 국내에서 해외로 뻗어나가기 시작하며 K-POP의 위상도 높아졌다. 빠르게 미디어 산업이 변화하고 있지만 걸그룹 내 센터 자리를 지키던 멤버들의 비주얼은 예나 지금이나 독보적이다.


1990년도 후반께 1세대 걸그룹이 종횡무진 활동했다면 지금은 2000년 중반에 데뷔해 가수를 비롯해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3세대 걸그룹들이 즐비하게 활동 중이다.


과거에는 팀 내 비주얼, 가창력, 댄스 등 포지션을 나눠 활동을 했다면 지금은 한 가지만 잘 해서되는 시대가 아닌 '멀티'가 가능한 엔터테이너 아이돌이 각광받고 있는 세대가 도래됐다.


다양한 능력을 요하더라도 그룹 내 비주얼을 담당하는 멤버는 한 명씩 있기 마련이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활동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미녀'로 손꼽히고 있는 스타들을 알아보자.


1. 1990년 후반~2000년 초반 활동했던 '1세대 걸그룹'


SM엔터테인먼트


DSP엔터테인먼트


'국내 최초의 아이돌'로 불리는 1세대 걸그룹은 S.E.S.와 핑클, 베이비복스가 대표적이다.


베이비복스가 섹시, 여전사 콘셉트를 잡아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했다면, 핑클과 S.E.S.는 동화책에서 막 나왔을 것 같은 순수함 가득한 요정 같은 비주얼로 남성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S.E.S.와 핑클에서는 '1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미녀'도 속해있다. 이들은 현재 30대 끝자락을 보고 있는, 또는 40살이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 아이돌들 저리 가게 하는 미모로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 'S.E.S.' 유진 


뉴스1


S.E.S. 유진은 '원조 요정'이라는 타이틀로 1세대 걸그룹 중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한다.


유진은 지난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지만 아이 엄마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아직까지 청순한 미모로 남성 팬들을 설레게 한다.


2017년 S.E.S. 20주년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을 기쁘게 했던 유진은 지난해 11월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를 진행 중이다.


▶ '핑클' 성유리


뉴스1


데뷔 초부터 인형 미모를 자랑하며 남녀노소 많은 팬들을 보유했던 성유리는 여전히 '걸그룹 센터' 비주얼을 자랑한다.


1998년 핑클로 걸그룹 데뷔했던 성유리는 2002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7년 5월에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 2000년~2010년 초반 국내외 휘어잡던 '2세대 걸그룹'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2세대 걸그룹은 1990년대 후반 활동하던 1세대 걸그룹과 달리 해외 시장을 누비며 K팝 한류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2세대 걸그룹의 대표주자로는 아직까지 현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녀시대가 대표적이다. 이들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던 원더걸스와 3년 뒤 혜성처럼 나타난 미쓰에이도 2세대 걸그룹에 이름을 올린다.


이들 중 윤아와 수지는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인 3세대 걸그룹도 누를 만큼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 '소녀시대' 윤아


사진=인사이트


하얀 피부에 작은 얼굴,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윤아는 명실상부 2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미녀'로 꼽힌다.


윤아는 소녀시대로 데뷔해 가요계 '탑'을 찍었으며, 드라마 '총리와 나', 영화 '공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엑시트'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942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올해 중 JTBC 새 드라마 '허쉬'(가제) 출연을 앞두고 있다.


▶ '미쓰에이' 수지


사진=인사이트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가요계에 등장했을 때부터 '넘사벽' 미모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활동을 하며, 또 미쓰에이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수지는 여전히 걸그룹 센터 비주얼을 자랑하며 리즈를 경신하고 있다.


수지는 올해 중 tvN에서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스타트업' 출연을 앞두고 있다.


3. 2010년 중반~현재 가요계를 주름잡은 '3세대 걸그룹'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2007~2010년 등장해 가요계의 2세대 걸그룹 시장을 주도한 팀들이 대부분 퇴장하고, 2010년대 중반 트와이스, 여자친구, 우주소녀, 러블리즈, 구구단 등 3세대 걸그룹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시장이 형성됐다.


이들은 팀마다 청순, 섹시, 걸크러시 등 차별화된 콘셉트와 음악으로 승부하며 아시아를 넘어 한류 열풍을 견인하고 있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최근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드벨벳과 트와이스가 있으며 각각 아이린과 쯔위가 팀 내 비주얼 담당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 '레드벨벳' 아이린


Instagram 'bongyoung_jang'


아이린은 예쁜 여자들만 모아놨다는 레드벨벳 안에서도 '넘사벽' 비주얼을 자랑한다.


바비인형 부럽지 않은 이목구비로 '천생 연예인 외모'를 갖춘 아이린은 국내외 많은 남성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 슬기와 유닛 활동을 앞두고 있는 아이린은 오는 7월 팬들을 만난다.


▶ '트와이스' 쯔위


사진=인사이트


쯔위는 대만 국적을 갖고 트와이스에 합류한 멤버다.


쯔위는 CD 한 장으로도 가려질 만큼 작은 얼굴에 큰 눈망울과 오뚝한 코를 가지고 있어 가만히 서있어도 팬들의 심장을 설레게 한다.


1세대 걸그룹 중 센터 미모를 자랑하는 스타가 유진과 성유리였다면 쯔위는 아이린과 함께 3세대 걸그룹 대표 미녀로 자리하며 남성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