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엑소 세훈, 영화 '해적2'에서 활 쏘는 조각 미남 역할 제안받았다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엑소 세훈이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로 스크린에 처음 얼굴을 내밀 전망이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세훈이 현재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해적 2)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세훈이 '해적 2'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알렸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복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세훈이 주요 인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인사이트


해당 보도에 따르면 세훈이 제안받은 역할은 해적단 중 한 명으로 활쏘기가 특기인 조각 미남 역할이다.


지난 2018년 세훈은 박희곤 감독의 영화 '아애묘성인'에 참여했다.


그러나 한국 극장가에 걸리지 않아 국내 스크린 데뷔가 무산되고 말았다.


영화 '해적'


엑소 '옵세션'(Obsession) 뮤직비디오


따라서 만약 세훈이 '해적 2'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그의 인생 첫 영화 데뷔작이 되는 셈이다.


웰드라마 '독고 리와인드'에서 주인공 강혁, 강후 역을 맡아 눈부신 연기력을 과시했던 세훈이 과연 '해적 2'에 참여한다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세훈이 제안받은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해적'의 후속작이다.